작품 소개
갑작스러운 엄마의 사망. 이제 여울에게 남은 가족은 아무도 없는, 완벽한 고아가 되어 있었다. 그녀에겐 숨 쉴 곳이 필요했다. 그렇게 무작정 사표를 던지고 도착한 강원도 강릉. 몇 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집으로 내려와 낯선 도시에서 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을 무렵, “주거침입으로 신고하기 전에 당장 나가요!” “누가 주거침입인데. 너?” 한 남자가 불법 주거침입을 시도한다. 얼굴 곳곳에 생채기를 달고서는. “할아버지는 언제 돌아가셨는데.” “5년 전이요.” “아, 그렇구나. 할아버지 잔소리 들은 게 일주일 전이거든요? 근데 뭐, 5년 전? 내가 하늘에서 걸려 온 전화라도 받았다는 겁니까?” “내 할아버지는 5년 전에 돌아가셨고 여긴 돌아가신 내 할아버지 집이라고, 이 미친놈아.” 방금 본인이 미친년이라고 부르던 건 기억에서 삭제시킨 건지 되묻는 남자의 목소린 꽤 험악했다. “너 방금 뭐라 그랬어? 미친놈?” “미친놈 눈엔 미친년만 보인다잖아요. 그래서 나한테 미친년이라고 한 거 아니었어요? 다짜고짜 반말에 욕설에 나쁜 짓은 혼자 다 하길래 그쪽도 같은 미친놈인 줄 알았죠.” . . . “좋아합니다.” “…….” “좋아한다고 정여울 씨!” 대문 열어줬더니 온 동네 사람들 다 들리도록 고백부터 박는 이 남자, ……지금도 미친놈으로 보인다고 하면 실례인 걸까.
작품 정보
〈요란한 순정〉은 차오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딜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10월 16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23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10월 1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093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