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은 폭력적인 묘사 및 강압적인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철저한 무관심 속에 방치된 3년의 결혼 생활. 연우에게 남편 이현은 닿을 수 없는 벽이자, 애초에 기대하지 말았어야 할 관계였다. 사랑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혼이라는 틀 안에 있으면 최소한의 존중쯤은 남아 있을 거라 믿었다. 그 믿음이 가장 먼저 무너진 건, 우습게도 남편의 동생 때문이었다. “형보다 내가 더 잘하겠습니다.” 말라가던 일상에 균열을 낸 건 다정한 질문 하나, 지나치게 정확한 시선 하나. “난 형이랑 다릅니다.” “형처럼 함부로 좆 놀리고 다닐 일도 없을 거고. 형수님과 섹스하면서 다른 여자 생각할 일도 없을 겁니다.” 그 말이 진심인지, 유혹인지 가늠하기도 전에 이미 임계점을 넘고 있었다. “이혼해요, 우리.” 그렇게, 되돌릴 수 없는 방향으로 발을 내디딘 순간. “이혼하면, 또 누구한테 가서 기대려고.” “…….” “우진이한테 가려고?” 그제야, 눈빛이 달라졌다. “이젠 숨기기도 귀찮고, 편하게 붙어 먹고 싶어서.” “…….”“그래서, 이혼하고 싶은 거야?” 서늘하게 가라앉은 눈동자 위로, 억눌러 왔던 짐승의 본성이 고개를 들었다. “여기에 다른 새끼 좆이 먼저 들락였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영 별로야.”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그가 속삭였다. “넌 내 아내인데. 그렇지?”

작품 정보

〈스톨(Stall)〉은 열일곱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3 늘어 누적 716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142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