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소개받은 미정 작가의 대본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바로 약속을 잡고 달려간 카페에서 전여친을 마주쳤다. “야 박수… 왜?” 먼저 정적을 깨뜨리고 입을 연 쪽은 훈이었다. “나 뭐, 뭐가.” “왜 여기 앉냐고 자리가 이렇게 많은데.” “네가 불렀잖아.” “내가 널? 헤어진 지가 언젠데 내가 너를 왜 불러.” 훈은 그렇게 말하고도 혹시나 자신이 진짜 잠결이거나 술김에 수인에게 전화를 걸었던 적이 있었는지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헤어진 후에 전화를 걸 뻔했다가 친구 찬식에 도움으로 간신히 멈춘 적이 꽤나 여러 번이라 그중 한 번이라도 얻어걸린 걸까 불안했다. “야, 근데 내가 왜 미정이야?” “미정…? 미정 작가님?” “나는 박수인인데?” 친구의 계략에 빠져 헤어진 지 1년 만에 카페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 쫄딱 망한 전여친과 잘나가는 구남친이 함께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작품 정보
〈작업만 하는 사이〉는 김몽땅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평점은 리디 4.0점(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