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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8년이나 사귄 남자 친구의 바람으로 환승 이별을 맞이한 장이서. 차인 날 호텔에서 우연히 부딪혔던,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주던 남자를 다시 회사에서 만났다. 그것도 한일그룹의 회장의 단 하나뿐인 아들. 난잡한 사생활로 사람들이 신나게 씹고 뜯어대던 남자. 그리고 오늘부터는 이서의 상사가 된 재현. 가벼운 욕망을 드러내는 눈과는 달리 책임지지 않을 다정을 던지는 남자. 이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서는 점점 마음이 간다. 하지만 그는 다시금 그런 마음을 짓밟듯 쓰레기 같은 말을 내뱉는데……. “나 돈 많은 거 잘 알 텐데. 원하는 걸 말해 봐요.” “한 번에 10억이요.” “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는 질색이라. 없던 걸로 하죠.” "제가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게 아니고, 그 정도로 전무님한테 안 끌린다는 뜻이에요. 하룻밤 상대로도 별로라고요.” 얘 뭐지. 상대를 너무 만만하게 봤나. 가볍게 생각했던 판에 꽤 집중하게 된다. 어이없게. 벌레 같은 전 남친 새끼에게 이서가 모욕을 당할 땐 눈이 돌았고, 좋아한다고 얼굴에 대문짝만하게 써놓고 다니는 한선호를 보면 속에서 용암이 들끓는 것 같다. “욕심 내. 네가 딴 남자랑 내 눈앞에서 사라지고 잠수를 타도 수십 번 전화하고, 이렇게 밤새도록 집 앞 지키고 앉아서 빌빌거리잖아. 장이서 좋아 죽겠는 호구가 여기 있는데. 나 이용하라고.” 그러나 이서는 선뜻 그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때, 집안에서 인정하는 재현의 예비 약혼녀 민희연이 나타나고, 얼마 뒤,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 유출 사건으로 큰 오해를 산 이서. 재현은 신경 쓰지 않는 듯했지만, 뒤에서 진짜 진범을 잡아준다. 하지만 이서는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사건들에 지쳐 가게 되는데……. 이서는 시작은 재현이 했지만 마무리는 자신이 하는 게 덜 초라할 것 같았다. 그렇게 여러 가지 오해가 쌓이고, 재현은 몇 번이고 이서를 잡았지만 결국엔 보내주기로 한다. “……생각해 보니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네. 근데 나는 등신처럼 왜 네가 나랑 같은 마음이라고 믿었을까?” “쓰레기도 하나 제대로 못 버리면서, 하…, 나는 버리네.” 그 후로 2년 뒤, 자신을 잊고 남자가 잘살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내 삶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래. 헤어졌지. 그렇다고 해서 내가 널 놓아 준 건 아니었으니까.”

작품 정보

〈위험한 관계 보고서〉는 킴서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트린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471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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