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서양풍 금단의관계 미남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백치수 #구원 #왕족/귀족 #하드코어 #고수위 #자보드립 #유사근친 “혀, 형!” 엘렌이 평소 제 형, 아드리안 벨포트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무실의 문을 벌컥 열어젖히며 외쳤다. “형… 형 결혼해?” 엘렌이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중얼거렸다. 어느덧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차올랐다. “형, 결혼… 안 하면 안 돼?” 이안을 붙들고 애원하다시피 하던 엘렌은 이제 그의 품 안에 뛰어들 듯 안겨들었다. 단단한 가슴에 뺨을 비비며 소리 없는 눈물을 주룩주룩 쏟아냈다. 이안의 셔츠가 금세 축축해졌다. 이안은 심장을 저릿하게 덥히는 동생의 눈물 섞인 간절한 애원에 이를 악물었다. 가까스로 팔을 뻗어 엘렌을 제품에서 떼어내고 물었다. “엘렌… 형이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엘렌은 혹시라도 이안에게서 거절의 말이 흘러나오기라도 할까 봐 두려운 사람처럼 두 눈을 꼭 감은 채 고개만 거칠게 주억였다.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황금빛 머리통을 본 이안은 순간 상황에 맞지 않는 귀여움에 터져 나올 뻔한 웃음을 삼켜내며 상체를 굽혀 그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갔다. “그럼 엘렌… 엘렌이 형의 아이를 품어줄래?” 커다란 손이 납작한 엘렌의 아랫배를 덮었다. 델 것처럼 뜨거운 체온이 얇은 옷감을 타고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 * * 쿨쩍거리는 소리를 내며 주름을 밀치고 파고든 손가락이 내벽을 긁자 엘렌의 허벅지가 잘게 경련했다. “헉… 으응, 형… 그거, 그거 이상… 읏, 아응!” 버둥거리는 다리가 허공을 긁다가 이안의 등을 퍽, 쳤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제 발뒤꿈치에서 느껴진 단단한 근육질의 감촉에 놀란 엘렌의 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내가… 내가 형을 때리다니. 어떻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훤히 보이는 얼굴을 하고서 충격에 굳어버린 엘렌을 본 이안이 물고 있던 성기를 퉤, 뱉어냈다. 타액에 번들번들하게 젖은 자지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머리를 발딱 세운 채였다. “좆을 이렇게 세워놓고, 엘렌.” “조, 좆?” 아래에서 울리는 나지막한 음성에 엘렌이 발갛게 물든 눈을 들어 올렸다. 작게 훌쩍이는 소리가 났다. 이안이 여봐란듯이 엘렌의 성기를 움켜쥐고서 기둥에 쪽, 입을 맞췄다. “그래, 엘렌. 이게 좆이야. 우리 엘렌 기분 좋았구나? 자지가 핑크빛이 됐네.” 귀엽게, 중얼거린 이안이 픽 웃으며 엘렌의 젖꼭지를 손끝으로 튕겼다. 맨살에 닿아온 찬 공기 때문인지, 성기에 가해졌던 자극 탓인지 발딱 솟아오른 젖알을 엄지로 살살 굴리자 엘렌이 어깨를 움츠리며 신음했다. “흐으…….” “여기랑 색이 완전히 똑같아졌어. 아니, 자지가 더 붉은가?” “혀, 혀엉! 그런……!” 노골적인 말이 수치심을 자극하자 엘렌의 뺨이 홧홧하게 달아올랐다.
작품 정보
〈백치 동생은 형이 필요해〉는 쫀득한한입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심연이다.
평점은 리디 3.9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