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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연예인들의 성형 수술로 강남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성형외과의 원장, 오건우. 그의 유일한 낙은 그가 수술해 준 여배우들과 침대 위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이다. 건우는 병원의 사무장이자 친동생과도 다름없는 한종의 도움을 받아 아내에게 들키지 않고 스릴 넘치는 생활을 이어 가는데…… 최근에 성형 수술을 해 준 미인 여배우 차지연과의 관계가 새롭게 시작된 건우는 지연과의 황홀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 호텔 스위트 룸을 찾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건우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배에 칼이 꽂힌 채, 지연은 싸늘한 시신이 되어 있었다. 누가, 지연을 살해한 걸까. 무슨 원한으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주변 사람 모두를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건우에게는 점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며, 그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져 가기 시작한다. 건우는 지연의 살인범을 찾을 수 있을까. 나락에 떨어진 그의 삶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나, 오늘만을 기다려 왔어. 오빠를 너무 갖고 싶었거든.” 건우와 지연은 흥분이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에서 서로를 보고 누워 있었다. “지연이만 기다렸을까?” “오빠도 나 많이 기다렸어? 그런데, 왜 그동안 내 손조차 잡아주지 않았던 건데?” 지연은 원망을 잔뜩 담아 건우에게 투덜거렸다. “나 유부잖아. 라이징 스타 차지연의 앞 길을 내가 막을까 걱정 많이 했거든.” “오빠가 나 스타로 만들어 준 건데, 유부남이면 어때?” “그래도 조심해야지. 여배우가 유부남이랑 스캔들 나면 생명 끝이잖아.” “오빠가 미혼이면 좋겠어. 그럼 거리낌없이 열애설 나게 할텐데 말야.” 지연은 아쉬움으로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건우에게 볼멘 소리를 해댔다. “이제 막 인기 타기 시작했는데, 그런 소리 하는 거 아냐.” “나 오빠가 너무 좋아졌나 봐. 인기도 다 싫고, 그냥 오빠랑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불륜설은 정상에 오른 뒤에 터트려. 그 전엔 절대 안돼.” “정말 그래도 돼? 나 오빠 불륜녀라고 사람들한테 알리고 다녀도 돼?” “차지연, 아무리 봐도 내 인생의 마지막 걸작이야. 나 다시는 이런 작품 못 만들 것 같아.” “딴 소리 하기는……” 건우가 지연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을 돌리자, 지연이 주먹을 쥐고 건우의 가슴을 장난삼아 때렸다. “나 앞으로도 오빠랑 자주 만나서 하고 싶어. 그건 괜찮지?” “자주가 아니라 가끔. 사랑도 좋지만, 배우로서 성공해야지.” “치, 오빠는 너무 이성적이고, 현실적이야.” “아닌데, 나 지극히 감성적이고, 저돌적인데?” 말을 끝낸 건우가 갑자기 지연을 와락 껴안으며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나 이번엔 오르가즘 느끼게 해 줘.” 어느새 흥분이 시작되며 숨이 가빠진 지연이 잔뜩 기대에 부푼 심정을 건우에게 건넸다.

작품 정보

〈누가 그녀를 죽였을까〉는 제이미 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네이비블루북스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3월 7일이다.

평점은 리디 4.3점(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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