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본 작품에는 신체를 지칭하는 비속어 및 다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설에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이 작품을 완결까지 보지 못하고 하차했다는 것에 있었다. 순하고 착하기만 한 여주를 굴리고 굴리는 고구마물이라 최근에 완결이 어떻게 났다는 것만 찾아봤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끝까지 다 봤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 안을 빙빙 돌다가 문득 책상 위에 놓인 노트가 눈에 들어왔다. 여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열어봤는데, 깨끗한 페이지 중 딱 하나만 무언가로 붙여놓은 듯 인위적인 냄새가 났다. 살살 뜯어서 살펴본 페이지에 쓰여 있는 말은... [소설이 낯선 당신에게 힌트를 드립니다.] - 그 사람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섹스를 하세요! 하하. ...장난이지? - 움찔 어깨를 떨며 슬그머니 가슴에 손을 가져다댔다. 말랑말랑한 살덩이 끝에 달린 둥그런 유두를 손으로 살포시 누르자 찌릿한 감각이 전신으로 퍼졌다. “하아…….” 절로 달콤한 신음이 빠져나왔다. 나티아의 몸은 어디를 어떻게 건드려도 잘 느끼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았다. 남자라고는 아예 모르는 애의 몸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흐응…… 흣…….” 다리에 힘이 풀려 서 있기가 힘들었다. 계속 이 상태로 가슴을 만지는 것도 조금 그렇고. 넓은 방 안을 슬쩍 둘러보며 눈치를 살피던 나티아가 조심스레 침대 안으로 기어들어갔다. 그리고는 푹신한 이불을 덮은 채 속옷을 내리고 은밀한 부위로 손을 내렸다. 이미 푹 젖어 버린 음부가 질척한 소리를 내며 감겨들었다. 따끈따끈한 살덩이가 손가락에 착 달라붙는 게 여간 야한 게 아니었다. “하읏, 윽, 흐응.” 한 손으로는 유두를, 다른 한 손으로는 음핵을 괴롭히고 있었다. 하지만 부족했다. 더 크고, 단단하고, 뜨거운. 그런 게 필요했다. 자연스레 발기한 라세스의 성기를 떠올린 나티아가 눈을 감고 그의 모습을 상상했다. 소드 마스터의 재목답게 탄탄하기 그지없는 몸과, 올곧게 나티아를 바라보던 눈.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르던 이름 같은 것을 말이다. “아, 라세스…….” 헐떡이는 숨에 생경한 욕망이 서리기 시작했다. 이상했다. 마치 미약이라도 먹은 것 마냥 몸이 달떴다. 음핵을 간지럽히던 손가락을 질구로 들이밀었다. 빨려 들어가듯 제 손을 삼킨 구멍이 오물대며 애액을 흘렸다. 얇디얇은 손가락으로는 쾌락을 완전히 거머쥐기가 힘들었다. 아까 라세스를 가지 못하게 잡았다면, 이 욕망을 해소해 줄 수 있었을까. 거칠게 몸을 눕힌 채 이곳에 단단하게 선 제 성기를 박아 넣어 줬을까. 닿을 듯 닿지 않는 극점을 향해 마구잡이로 손을 움직일 때였다. 똑똑, 하고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화들짝 놀란 나티아가 뻣뻣하게 굳은 채로 침을 삼켰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온 것은. “……나티아 누님. 접니다.”
작품 정보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은 왕팔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이크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4년 12월 2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87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4년 12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894였다.
평점은 리디 3.5점(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