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2년 전, 몹시도 찬란했던 19살 소년은 서영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고 예쁘게 웃었다. 그 아름다운 미소가 무서워서 교직이라는 평생의 꿈을 포기하고 도망쳤지만, 다시는 마주칠 일 없을 거라 믿었던 그 제자가 이제는 서영의 모든 것을 쥐고 흔드는 상사가 되어 나타났다. “선생님은 여전히 사람 보는 눈이 없네요.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8년 차 마케팅 팀장으로서 쌓아온 커리어가 한순간에 무너질 위기 속에서, 믿었던 연인의 배신과 숨 막히는 빚더미 속에서, “왜 선생님 옆에는 그런 하찮은 벌레들뿐일까?” 갈 곳 잃은 서영에게 그가 다정하게 속삭였다. “말해 봐요, 선생님. 내가 도와줄게요.” “차선우…….” 날 이용해도 좋아요. 나직하게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는 그의 얼굴만큼이나 무섭도록 달콤했다.
작품 정보
〈선생님은 도망치고 싶어〉는 타그트라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플린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59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