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정해진 날짜 외에는 안 되는 거 알죠?” 서희는 알약과 함께 미지근한 차를 단숨에 삼켰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돼요. 한 시간 이내로 끝날 거고 이서희 씨가 할 일은 별로 없어요.” 돈, 외모, 능력.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대은산업의 외동딸 백사희에게는 한 가지 결격 사유가 있었다. '권도재 이사가 4대 독자거든. 권 회장이 손주를 간절히 원한다던데.' '나 대신 애 하나만 낳아.' 동기이자 상사인 백사희를 대신해 서희는 그녀의 약혼자인 권도재의 침실에 들어가기로 한다. 그러나 업무처럼 시작된 밤에는 하루하루 감정이 섞여 들고. “우리 이러다 들키면….” “우리?” “…….” “우리가 뭘 했는데.” 잘생긴 남자의 눈매가 난감한 듯 구겨졌다. “왜 그래요, 서희 씨. 이러면 일이 복잡해지잖아.” “…….” “내가 서희 씨 때문에 내 이름에 오명을 남길 거 같아요?” 결국 자신은 그 남자의 사랑도, 아내도 될 수 없었다. 잠시 곁을 스쳤다 흔적 없이 사라질 도구일 뿐이었다.
작품 정보
〈위조 아내〉는 진시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 쉼표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2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92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8월 1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300 늘어 누적 97.2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1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