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쾅. 검은 하늘이 세차게 폭우를 쏟아냈다. 소리 없는 번개가 실내를 밝히자 남자의 선명한 이목구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 이러면 안 되지 않나.” 호선을 그린 남자의 입가에 옅은 비웃음이 담긴 듯했다. 진한 알코올 냄새가 현서의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해 줘요.” 이런 밤에는 무슨 짓을 저지른들 괜찮지 않을까. 이 비가 모든 죄를 씻어주길. 모든 기억을 침몰시켜주길. 지금부터 있을 모든 일들은 내일이면 떠오르는 해와 함께 증발할 것이다. “해 줘요. 나도 똑같이….” 절친과 바람난 애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친구를 이용하기로 했다. 시선을 내린 상대는 곧 능숙하게 현서의 머리를 감싸고 문을 닫았다. “후회하지 마.” 그런데.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어도.” “…….” “나갈 땐 안 돼.” 아무래도 상대를 잘못 고른 것 같다. 표지 By hana(@han_A01) 타이포 By 타마(@fhxh0430)
작품 정보
〈한 밤의 침입자〉는 진시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삼양씨앤씨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2년 7월 12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8화, 카카오페이지 88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19일, 카카오페이지 2022년 12월 2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354, 미스터블루 9,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170.1만, 2,033, 1.6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 네이버시리즈 9.9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