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빠. 키스해 본 적 없죠?” 마주 보는 남자와 거리를 좁힌 인아가 속삭이듯 물었다. “키스, 처음이잖아요. 잘할 수 있겠어요?” 바람을 피운 전남친에게 복수하기 위해 인아는 오빠 친구인 도재경에게 키스하는 척을 부탁한다. 그런데. “······!” 뜨겁고 부드러운 뭔가가 인아의 입술을 덮었다. 촉촉한 게 입술에 닿는 순간 감았던 눈이 반짝, 떠졌다. ······그러고 보니, 이 오빠한테 우리가 해야 할 건 ‘가짜’ 키스라고 말을 했던가? “만져 봐. 궁금하면.” “예?” “오빠 거. 만져 보라고.” 여태껏 들은 대시 중에서 제일 변태 같고, 노골적인 제안이었다. 동시에 가장 순수하고, 정직한 느낌이 드는 건······ 도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주인아.”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그의 새카만 눈동자에 욕망이 절절 끓었다. 당장이라도 저를 삼켜 버릴 듯 사납게 빛났다. “아직도 내가 친오빠처럼 걱정되고, 신경 쓰여?” 인아는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픽 웃는 그의 입술이 야릇하게 휘었다. “잘됐네. 이제 키스보다 더한 짓도 할 거야.”
작품 정보
〈오빠, 처음이라면서요〉는 진하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플로린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9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9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9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6,100 늘어 누적 7.4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