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태준은 단 한 마디로 정의되었다. ‘HL 그룹의 철없는 망나니.’ 능력도 진중함도 만렙인 비서 성은율은 결심했다. 언행이 깃털만큼 가벼운 태준과는 평생 접점 따위 만들지 않겠다고. …회장님의 청천벽력 같은 지시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성 비서를 태준이 비서로 발령 낼 셈이야.” 망나니의 비서라니? 눈앞이 아찔했으나 일개 직장인이 회장의 명령을 거절할 수는 없는 법. 게다가 파격적인 연봉 인상 제안에 은율의 자존심은 가볍게 무너졌다. “성 비서가 그렇게 쳐다보면 더 반할 것 같은데.” “…….” “훔쳐보지 말고 대놓고 봐도 된다고.” “…….” “인상 쓴 것도 귀여운데?” 매사에 장난스럽고, 진중한 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데 일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해내는 남자, 한태준. 아슬아슬한 비서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그가 훅 거리를 좁혀 왔다. “성 비서, 우리 연애할래?” “네?” “근무 시간 외 추가 수당. 건당으로 쳐줄게. 두둑이.” 진심인지 장난인지 모를 태준의 묘한 눈빛과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자본주의의 달콤한 유혹. 그렇게 두 사람의 수상하고 아찔한 연애가 시작되었다.
작품 정보
〈수상한 계약 연애〉는 샤랄릴리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유니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