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좋아. 결혼해. 대신 몇 가지는 서로 지킬 수 있도록 계약을 좀 했으면 하는데.” “…어떤 건가요?” “첫째. 서로의 사생활은 터치하지 말 것. 내가 누굴 만나든, 어떤 여자랑 나뒹군다고 소문이 나든 너는 그냥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말아야 해.” “두 번째, 서로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 것. 나는 구속되는 거 딱 질색이거든.” 처음부터 건호가 원해서 시작된 결혼은 아니었다. 이렇게까지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지만 말이다. `오늘밤은 함께 있고 싶어요.” “이제 본색을 드러내는 거야? 차라리 처음부터 내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야지, 부인. 3년 동안 독수공방하느라 꽤 힘들었겠어.”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심장에 박히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그녀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그런 이 남자를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가슴이 떨린다는 사실이었다. 이렇게까지 천박한 여자 취급을 받으면서도 굳이 그에게 매달리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백소담은 유건호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말이다.
작품 정보
〈밤이 깊어지면〉은 ANNNNNNA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7월 27일, 조아라 2024년 3월 26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7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7월 2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55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