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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예고 없이 떠났던 여름이 예고 없이 돌아왔다. 3년 전 잠적한 연인 때문에 고통 속에서 살아온 태양.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제 곁으로 돌아오려는 그녀의 뻔뻔함에 화가 나고, 그런 그녀를 무시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짜증이 치민다. “눈 떠.” 여름이 감고 있던 눈꺼풀을 파르르 떨면서 억지로 느릿하게 눈을 떴다. 그와 정통으로 눈이 마주쳤다. 뜨겁고도 강렬한 눈빛에 마치 설탕으로 만들어진 인형처럼 사르르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손 치워.” 여자는 혀로 달싹이는 아랫입술을 잘근 물었다. 그러곤 기름칠하지 않은 녹슨 기계처럼 뻣뻣하게 움직였다. “부끄러워….” 여름의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에 태양의 입가로 실소가 새어 나왔다. “부끄럽다라. 그렇다고 하기엔 네 몸은 다른 반응을 보이는데.” “…오빠.” “하여간 밝힌다니까. 음란한 건 여전해.” 《끊지 못하는 사슬》"

작품 정보

〈끊지 못하는 사슬〉은 태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체온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미스터블루 2023년 10월 4일, 네이버시리즈 2023년 10월 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37화, 봄툰 19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3년 10월 5일, 봄툰·미스터블루 2023년 10월 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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