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신경 쓰여? 잊었던 첫사랑이 다시 돌아와서?” 서아의 첫사랑이 예고 없이 귀국했다. 그녀에겐 오래전 끝난 감정일 뿐이었는데. 그날 이후 영번이 갑자기 선을 넘기 시작한다. “마음이 없는데 왜 자꾸 그 새끼랑 붙어다니냐고.” “회사 상사니까 그렇죠. 정말 다 잊었다니까요?” “예쁜아. 수컷 새끼들 다 짐승인 거 알지?” 홀로 질투하고, 경계하더니. “예쁜이 가방에 흉기 들었니? 왜 이렇게 무거워.”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요? 왜 남의 가방을 막 가져가요!” “우리가 남이야? 섭섭하다, 응?” 내내 안달 내며 툭하면 서아의 눈앞에 나타나질 않나. “예쁜아. 네 옆집 비었더라. 그래서 내가 계약했어.” “제정신이세요?” “재밌겠지, 같이 살면.” 제멋대로 이사를 온 것도 모자라서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댔다. 심지어는. “뭐,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옷 벗잖아. 선물 주려고. 오빠 먼저 씻는다?” 작정한 듯 구미호처럼 사람을 단단히 홀리고 있었다. “너무 달아.” 기겁하는 서아를 두고 영번이 느릿하게 속삭였다. “원래 이렇게 단 건가? 생긴 것도 꼭 저 닮아서 예쁘게 생겨서는.” “미, 미쳤…….” “말이 험하다, 예쁜아.” 야하게 웃는 그의 얼굴에 넋이 나갈 것 같았다.
작품 정보
〈길 잃은 양을 우리로 들이려면〉은 제이에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텔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8,60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4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