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600일이면 돼요?” 남자친구, 아니 전 남자친구는 모든 걸 속인 걸로도 모자라 하라의 앞으로 엄청난 사채를 남기고 잠적했다. 그렇게 천애고아인 하라가 모든 걸 잃고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구원자 같은 박주하를 만났다. “600일의 결혼 생활이 끝나면 깔끔하게 이혼하죠. 위자료는 30억. 어떻습니까?” 30억. 백화점 점원인 그녀로서는 죽을 때까지 만져볼 수도 없는 돈이었다. 600일이면 채 2년도 되지 않는다. 하라는 주하가 내민 손을 기꺼이 잡았다. “규칙 하나 정하죠.” “규칙이요? 무슨……?” “나한테 질문하지 말아요.” 웃던 얼굴은 사라지고 옅은 미소만 띤 채 주하가 말했다. “그럼 내가 어떻게 처신하면 되죠?” “그저 내 옆에서 나를 정말로 사랑하는 ‘척’만 해주면 됩니다.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하는 동안은.”
〈600일의 썸머 [19세 완전판][개정판]〉은 해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JHS BOOKS에서 맡았다.
태그는 갑을관계, 계약관계, 권선징악, 냉정남, 능력남이다.누적 조회 수는 309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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