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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물 캠퍼스물 배틀연애 인외존재 첫경험 미남공 집착공 #미남수 #사연수 보이면 안 되는 것을 보고, 들리면 안 되는 것을 듣는다. 왼쪽 눈에 안대를 한 선우가 주원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주원은 그의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누구에게도 관심을 주지 않던 주원의 시선이 자꾸만 선우를 좇는다. 주원의 옆자리에 앉게 된 선우. 담임은 그에게 선우가 학교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 달라 부탁한다. 조회가 끝나고, 주원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몸을 틀어 손을 뻗었다. 그의 손은 정확하게 당황하고 있던 선우의 손목을 잡고, 끌어당겨 일으켰다. 선우는 얼떨결에 주원에 의해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이끌려 뒷문으로 간다. “아, 저기. 어디 가는 건데?” 주원이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가고 선우가 계단 난간을 잡고 그에게 질질 끌려 올라갈 때였다. 층이 바뀌고도 연달아 올라가는 주원에 선우가 브레이크를 걸었다. 주원이 멈칫하는 것 같더니 고개를 돌려 선우를 내려다봤다. 선우의 오른쪽 눈과 시선이 맞닿았다. 멈춰 선 주원에 선우는 입술을 반쯤 벌리고 숨을 고른다. “……담임이 안내해 주라잖아.” 평범한 것 같은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은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보이면 안 될 것을 보는 선우와 들리면 안 될 소리를 듣는 주원. 공유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긴 채 주원은 선우에게 집착하고, 선우는 철벽을 친다. 자타 공인 커플이 됐지만, 수능이 끝나고 선우는 자취를 감춘다. 주원은 말도 없이 사라진 선우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짓을 다 한다. 그리고 초봄. 쌀쌀한 날씨에 겉옷도 없이 어딘가 많이 지쳐 보이는 선우가 대학 기숙사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순간, 현기증에 몸이 휘청인 선우는 얼른 난간을 붙들었다. 빠르게 도착한 그의 목적지인 5층, 스르륵 문이 열릴 때였다. “이선우?” “……?” 자기를 부른 소리에 선우가 고개를 들었다. “너 왜 그래. 어디 아파?” 주원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선우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어 부축한다. “너 왜 이렇게 몸이 뜨거워?” “하아, 김주원……? 네가 여기 왜 있어.”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주원이 선우를 찾았다. 그는 마치 그가 여기 있는 것을 알고 온 듯 보인다. 보이는 자와 들리는 자,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주원이 이토록 선우에게 끌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들의 인생을 집요하게 쫓는 죽은 자들, 두 사람은 이 지독하게 외로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거칠어지는 숨결, 깊어지는 키스는 선우의 몸을 뜨겁게 달궜다. 한번 닿은 살결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뜨거워졌다. 그 떨림은 걷잡을 수 없이 두 사람 사이로 번진다. 주원이 몸을 일으키고는 선우의 뺨을 감싸 잡았다. 고개를 비스듬하게 틀며 선우의 입안을 헤집었다. 섞이는 타액과 엉키는 혀, 선우는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았다. 쿵쿵 빨라지는 심장 박동 수가 가슴뼈를 뚫고 나올 것만 같다. “사라지지 마. 내 눈앞에서 없어지지 마.” 놀라 토끼 눈이 된 선우는 남은 한 손을 위로 올려 눈을 가렸다. 그러고는 입술을 안으로 말아 물었다. 부드러운 주원의 물음에 선우는 계속하고 싶다는 소리가 목구멍에 걸렸다. “얼굴은 왜 가려.” “……부끄러워.” “뭐가. 여기 이렇게 된 거?” “미친…….” “너만 그런 거 아니야. 나도 이래.”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그날, 두 사람은 모든 것을 걸었다》

작품 정보

〈그날, 두 사람은 모든 것을 걸었다〉는 밤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희우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398이었다.

평점은 리디 5.0점(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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