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본 작품은 근친, 수면간 등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형이 돌아왔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응원해 주던 사람이자 단 하나뿐인 가족, 그리고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죽은 형이. [본문 중에서] “정윤이 형, 사랑해.” 하윤의 고백에 무릎을 쥔 정윤의 손에서 힘이 풀렸다. 고장 난 로봇처럼 움직임을 멈춘 그가 멍하니 하윤을 올려다보았다. 땀으로 반질반질해진 새하얀 몸 위로 파자마에 스쳐 붉은색으로 물든 유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아래로 자지 모양대로 튀어나온 배와 물을 뚝뚝 흘리는 좆이 어둠 속에서도 선명히 보였다. “형도 나 사랑하잖아. 응?” 하윤은 올라오는 것을 눌러 삼키고 눈꼬리를 휘었다. 연갈색 눈동자가 일그러졌다. “우리 서로 사랑하잖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냥 하면 안 돼?” 하윤이 애원했다. 하윤과 눈을 맞춘 정윤이 찬찬히 입꼬리를 올렸다. 잠들기 전까지도 보았던, 익숙한 미소였다.
작품 정보
〈어느 날, 죽은 형이 돌아왔다〉는 멜랑꼴랑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48이었다.
평점은 리디 4.8점(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