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기태호. 내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될 상대. 일찌감치 우리의 운명을 받아들인 나와 달리 태호는 외면하고 도망치기 바빴지만, 그런 건 우리 사이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 것쯤이야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 문제니까. 우리는 그때까지 서로 잘 붙어 있기만 하면 됐다. 기침과 사랑은 아무리 숨겨도 결국 터져 나오는 법이라는 걸 나는 믿었다. 하지만 사랑이 마냥 순조로울 수는 없었다. 우리에게는 재난이 닥쳤고, 태호는 나를 떠나 잠적했다.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선택이었다. * * * “그러니까 일이 이렇게 된 건 전적으로 네 탓이야, 태호야.” 그래서 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씨발, 개소리하지 말고 당장 풀어.” “싫어. 뭘 믿고 널 얌전히 풀어 두겠어, 태호야.” 태호를 우리 둘만의 공간에 데려와 가두었다. “좋아해, 태호야.” 아, 진작 이럴걸. 나는 성공적인 생애 첫 감금을 자찬하며 태호를 즐겁게 관찰했다.
작품 정보
〈첫사랑을 XX했다〉는 온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텐북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3월 14일, 미스터블루 2025년 3월 15일, 봄툰 2025년 3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2화(10월 17일), 미스터블루 44화(10월 26일), 봄툰 2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6월 16일, 미스터블루 2025년 3월 1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봄툰 2 늘어 누적 466, 2,604였다.
평점은 리디 4.3점(1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