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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금색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그는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시선을 빼앗겨버렸다. 사로의 시선을 느낀 금매아가 물었다. 그녀는 기분이 언짢은 듯했다. “왜 그렇게 봐? 너도 내 눈이 무서워?” 사로는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아니요. 아름다워서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이었는지 여자의 무표정한 얼굴 위로 당황스러움이 스쳐 갔다. “노을 같아요. 따뜻하고 포근해 보이고… 아름다워요.” 눈을 똑바로 마주 보며 아름답다고 하는 사로의 답변에 금매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석양에 물든 들판 같아요.” 그녀가 그를 마주 보며 픽 웃었다. 무심한 눈매에 웃음기가 서렸다. “그런 말은 처음 듣네.” 사로의 심장 언저리가 저려 왔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하지만 사로는 그녀와 더 얽혀서는 안 된다고 자신의 직감이 강력하게 외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작품 정보

〈매화나무는 제 계절을 잊었고, 슬픔은 추위를 모른다〉는 정나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윤송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405였다.

평점은 리디 4.6점(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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