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집착의 끝판왕 ‘그 흑막’이 세계관 최강자인 ‘남다른 아내’를 죽음까지 초월해 ‘남다르게 구속’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범우주적 로맨스 삼 대륙의 영웅, 현신한 군신, 왕 중의 왕 아낙스, 베리아의 태양, 신검 클레이오의 역대 강력한 계승자……. 세상 사람들이 만든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스텔리오스 칼리스. 그러나 그 모두가 자신의 무능함으로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얻은 것들이었다. 잠시 찾아온 봄볕이 사그라진 이후, 지난 14년간 그의 마음속에는 혹한의 바람만이 몰아쳤다. 홀로 남은 그에게 ‘책임과 의무’ 그리고 적으로 가득 찬 세상은 그를 가둔 지옥일 뿐이다. 죽기 위해 살아온 날들이었고, 살기 위해 온 세상과 적들의 인생까지 통째로 손에 움켜쥐었다. 그런데, 그녀가 얼굴도 모르는 아내가 되어 나타났다! “말 그대로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아무 의미 없는 결혼이야. 내가 공주를 따로 볼 일은 없어.” 2년 전, 성 한 구석에 처박아 둔 백치 공주가 그녀란다. 뒤늦게 그녀에게 달려가지만, 그녀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요정님이 처지 안 좋게 살 사람은 아니잖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그녀는 뒤에서 그를 도와 줄 뿐, 그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 뚱뚱하고 시끄러운 독수리 뒤치다꺼리는 하면서 나는 끝까지 책임질 생각이 없다는 건가?” 이 세상이 그에게 무슨 짓을 한다 해도 이제 견딜 수 있다. 땅이 수십 번 무너져도 절대 그녀의 손을 놓지 않을 것이다! 실은 그녀가 지옥의 요정이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어머니의 유언에 책임을 다하고 나를 동정한 것뿐이라도 괜찮아.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는 나를 생각하고 있으니, 그걸로 충분해.” 그녀가 준 단서를 하나씩 따라가는 스텔리오스, 현자로부터 영원히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답을 얻는다. “둘이 퇴근하든 뭘 하든 마계나 없애고 가. 그게 창과 검이 존재하는 이유야.” 그는 죽을힘을 다해 그녀에게 닿을 생각이었다. 그곳이 어디든 그는 그녀가 있는 곳으로 길을 만들 것이다.
작품 정보
〈그 흑막의 남다른 아내 구속법〉은 이제온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퍼민트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864였다.
평점은 리디 4.1점(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