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잘 숨어 있었네. 그건 우리 아이 옷인가?” 재헌의 검은 눈동자가 라진의 부른 배와 그녀의 손에 들린 빨간 스웨터에 차례로 닿았다. “이사님 아이 아닙니다.” 재헌은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그럴 리가 없다는 걸 그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애써 거짓말을 하는 여자를 보며 그가 입을 열었다. “네가 낳은 아이는 전부 내 아이야.” 그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아침이 오면 해가 뜨고 밤이 오면 해가 지는 것과 같은 진리라고 생각해.” 8개월 전. 무려 7년 동안 짝사랑해온 상사가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라진은 취기를 빌려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제안한다. “제게 오늘 밤을 주세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난 하룻밤으로 끝내겠다고 한 적 없는데.”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지만 라진은 떠나야 했다. '아이를 지켜야 해. 어차피 계약이 끝나면 깔끔하게 헤어지기로 했잖아.' 그렇게 사라져버린 라진은 몰랐다. 재헌의 눈이 뒤집혔다는 것을. “사 비서는 잘 모르나 봐. 내가 너한테 미쳐 있다는 걸.”
작품 정보
〈사라진 비서에게〉는 진저리·효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3월 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26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3년 9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159.4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