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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불의의 사고로 가족 모두를 잃고 저택마저 타버려 오갈 데 없어진 브리앙 파라디아를 궁으로 데려온 황제 카빌 헬리우스. 아름다운 그녀에게만은 항상 관대하고 다정하지만 그 배려 이면에 감추어진 서늘함이 브리앙의 숨통을 조인다. 그런 그녀를 벌레만도 못하다 혐오하며 그 오만함을 숨기려 들지도 않는 요하네스 하이작. 그는 브리앙 파라디아를 망치고 싶어 하지만, 그 경멸마저 과격한 소유욕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 * * * “너의 사랑이 되지 못한다면 차라리 고통이 되겠다. 너의 약점, 수치, 은밀한 쾌락, 죄악감……. 네가 나를 거부할수록 예민하게 퍼지는 고통의 감각, 너의 통각점이 되겠다는 말이다!” 구원인 줄 알았던 이가 사실은 제 생을 진창으로 밀어버린 남자였으며. “브리앙.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고 당신 눈을 가려준 거지, 다른 새끼 품을 떠올리거나 그리워하라고 해 준 배려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허리 똑바로 들어.” 원수라고 증오해 온 사내가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갖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브리앙. “나를 죽이고 싶어 하면서……. 내가 정말로 죽어버릴까 봐 손 하나 까딱 못 하는 당신 꼴 좀 보세요.” 눈물이 스민 그녀의 녹안으로 핏빛이 침잠하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블러디, 그린〉은 디써텀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르테미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429였다.

평점은 리디 4.1점(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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