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강압적 요소 및 감금 등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비윤리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이태건, 제 첫 제자이자 마지막 제자였던 남학생. 조금 더 단단해진, 남자의 새카만 눈동자 위로 혜주가 선명하게 비쳤다. 한때 선생과 학생으로 만났던 두 사람이, 술집 여자와 사장으로 다시 조우했다. 끔찍하게도. “…태건아. 너 정말, 깡패야?” “와. 이제야 저를 똑바로 불러 주기로 한 거예요?” 새까만 눈동자는 연신 혜주에게 박힌 채 그녀를 훑어 내리고 있었다. “이, 이런 일 하지 마. 너는…. 더 좋은 일 할 수 있잖아. 머리도 좋고 성적도 좋았잖아. 재, 재화 회장님도 너 예뻐하신다니까….” “큭. 하하하.” 이어지는 말에 태건이 불현듯 웃음을 터뜨렸다. 별것 아닌 웃음소리일 뿐인데 혜주의 어깨가 파드득 튀어 올랐다. “근데 선생님. 지금 저 가르치는 거예요?” 태건의 말에 혜주의 뺨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뒤늦게 옷차림이 신경 쓰인 혜주가 팔을 들어 제 몸을 감싸안았다. 그 탓에 눌린 가슴이 봉긋하게 부풀었다. “머리 좋고 공부 잘했으니까. 뭐 어디 서울대라도 가 있을 줄 알았어요? 깡패 새끼가 돼 있어서 놀랐나.” “…….” “아닌데.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던 건 선생님밖에 없는데.” 태건이 검지 끝으로 제 관자놀이를 툭툭 두드렸다. 서늘한 불안감이 들었다. “선생님. 저 이제 학생 아니고 장사꾼이거든요. 돈도 많아요. 어떻게 해야 돈을 버는지 본능적으로 알겠더라고요.” “그, 게 무슨….” “내 물건이 돈이 될지 안 될지. 어떻게 해야 손해를 안 볼지. 아무래도 장사꾼한텐 그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겠어요?” 비식 웃은 태건이 옆에 놓인 소파에 편히 기대앉으며 다리를 벌렸다. 질 좋은 맞춤 정장 바지 아래로 두툼한 물건이 또렷이 모습을 드러냈다. 태건은 손수 제 가랑이 사이를 움켜쥐며 혜주와 눈을 맞췄다. “선생님. 이리 와서 한번 빨아 보세요.” 태건의 입꼬리가 부드럽게 휘어졌다. “혹시 알아요? 선생님이 썩 잘 빨아서 내 맘에 들면. 내가 그 구질구질한 인생을 구해 줄지.”
작품 정보
〈잘 가르치는 선생〉은 해다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래이니북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2월 14일, 미스터블루 2026년 2월 15일, 봄툰 2026년 3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28화, 봄툰 10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3월 19일, 미스터블루 2026년 2월 15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12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2,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385, 734였다.
평점은 리디 4.1점(1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