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리즈벨 이벨리아 남작 영애는 사교계에서 '철벽치는 레이디'로 유명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음에도 교제하는 영식 하나 없는 건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 그녀가 즐겨 읽는 고수위 로맨스 소설 속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에 비하면, 현실의 영식들은 질이 떨어져서 싫었다. 둘째, 돈에 미쳐 있는 남작 부부가 지참금을 많이 주는 졸부에게 그녀를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늙은 졸부에게 팔려 가지 않기 위해 순결을 잃기로 결심했다. 친구들은 그녀를 위해 하룻밤 가벼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비밀 사교 모임’을 추천하고, 그녀는 모임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마땅한 상대를 찾지 못하고 발코니로 피신하게 되었을 때, 상기된 얼굴로 밭은 숨을 내뱉는 남자와 마주한다. “괜찮으신가요?” “몸의 흥분도를, 높이는 약을 조금 먹게 되었을 뿐입니다.” 곧 팔려 갈 위기에 처한 자신보다 앞에 있는 남자가 더 도움이 절실해 보였다. 그러다 실수로 발을 헛딛어 남자의 허벅지에 앉아버렸다. “잠, 깐만요. 제……성기를 누르고 계십, 니다.” 그 말을 듣자 얼굴이 달아오르는 낯간지러운 감각이 드는 동시에, 남자와 자신이 가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떠올랐다.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그렇게 남자를 돕기 위해 물건에 손을 댄 순간, 그때부터 리즈벨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고 마는데……. [작품 중에서] “-흐으응! 아, 조, 아! 흐으읏!” “읏!” 깊은 곳까지 쑤셔 박은 좆을 내벽은 강하게 물어온다.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섹스에 중독된 사람이 있다더니. 리즈벨은 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던 그 말이, 이젠 이해될 정도였다. 천천히 좆을 처박을 때마다 내벽에선 물이 튀었다. 그나저나 서로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너무도 아쉬웠다. 이곳만의 특수한 마법 때문에 그의 얼굴을 봐도, 머릿속에 도무지 그려지지 않았다. 그가 알려준 이름인 ‘필’ 역시 필시 가명일 터였다. 그렇다면 이 감각을 기억하는 수밖에 없었다. “으응! 흐, 으, 으응!” “후, 읏.” 허리를 감쌌던 다리가 저절로 풀렸다. 이런 감각은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 허벅지를 강하게 쥔 그가 그녀의 내벽을 유린했다. 좆이 깊게 처박힐 때마다 뱃속이 너무도 뜨거웠다. 리즈벨이 읽던 소설에서는 첫 경험이 아프다고 나왔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고통은커녕 쾌감이 그녀를 집어삼켰다. 이런 감각을 느낄 수 있다면 섹스라는 걸 계속하고 싶어졌다. 입에선 신음과 타액이 뒤섞여 흘러나왔다. 기분 좋은 쾌감은 그녀를 집어삼켰고 그와 더 가까이 닿고 싶어졌다.
작품 정보
〈부부는 몸정으로 시작하면 안 되나요?〉는 강차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글로우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1월 3일, 봄툰 2025년 4월 2일, 미스터블루 2025년 4월 18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36화(10월 26일), 봄툰 21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5월 29일, 미스터블루 2025년 4월 18일, 봄툰 2025년 4월 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봄툰 27, 미스터블루 6, 조아라 2 늘어 누적 2,296, 1,321, 11이었다.
평점은 리디 4.2점(1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