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모든 인간의 감정과 재능이 '플레이버'로 존재하는 세계. 이터는 그 플레이버를 흡수해 사슬을 만들고, 플레이버러는 이터를 끌어당긴다. 그리고 사슬의 한계를 넘어 통제를 잃은 순간, 가장 위험한 존재인 ‘폭식자’가 탄생한다. S급 지휘관 헌터 정이안은 그런 이탈자들을 제압하는 직군의 최정점에 선 인물이다. 어느 날, 국가 극비 작전 중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심연 등급 폭식자 도현과 접선하게 된다. 문제는 이 괴물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것. 그 순간부터 이안의 매뉴얼은 단 하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자기야.” 지옥 같은 전장 한복판에서도 도현은 태연하게 약 올리듯 웃는다. 그러나 그 능청스러운 태도 뒤에는 오직 이안을 향한 식욕과 집착이 숨어 있다. 헌터와 폭식자. 사냥꾼과 먹이.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존재가 국가의 명령 아래 한 팀으로 묶이고, 결국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된다. 서로를 경계하고, 시험하고, 끊임없이 부딪히면서도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익숙해져 간다. 그리고 이안은 깨닫게 된다. 도현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살점이나 피가 아니라는 것을. 자신의 가장 깊은 부분까지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는 걸. 그리고 그 사실이, 어떤 폭식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도. ※ 본 작품에는 카니발리즘을 소재로 한 신체 훼손 및 섭취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 정보
〈플레이버, 달콤한 미식〉은 떡방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벨코어다.
평점은 리디 4.5점(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