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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물 달달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첫사랑 고수위 #하드코어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절륜공 집착공 대형견공 능욕공 #순진수 #미인수 #단정수 “처음 봤을 때부터, 너였어.” 민준이 낮고 묵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집에 데려다주던 날 기억나? 그날부터였어. 친구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계속…… 이러고 싶었어.” 서윤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살짝 떨궜다. 귀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채, 민준 품 안에 조용히 숨을 묻었다. “……진작 말하지 그랬어.” “그랬으면, 너 도망쳤을 거잖아.” 말은 없었다. 하지만 민준의 입술이 닿을 때마다, 숨이 끊겼다. 서윤의 어깨가 살짝 떨렸고, 민준은 그런 그를 더 꾹 안았다. 둘은 욕조 안에서 몸을 포갠 채 조용히 기대 있었다. 서윤의 등은 민준의 가슴에 닿아 있었고, 민준의 팔은 아랫배를 감싸듯 묶고 있었다. 잠시, 그 뜨거운 밀착감 속에서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다 서윤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곧…… 생일이잖아. 뭐 갖고 싶은 거 없어……?” 민준이 피식 웃었다. 입꼬리에 걸린 그 웃음은 이미 대답이었다. “갖고 싶은 거?” 목소리는 낮고, 숨처럼 흘렀다. “지금 이대로, 네 몸 더 찢어 버릴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지.” “……미쳤냐.” “진심이야, 서윤아.” 민준의 턱이 조용히 그 어깨에 내려앉았다. “넌 몰라. 내 생일날 현관문 열었을 때…… 거기 너 하나 서 있으면, 그 순간부터 내 이성은 그냥 확 꺼져. 아무 생각도 안 나.” 서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말의 무게는, 고스란히 따뜻한 물 위로 퍼져 나갔다. 투명한 온기처럼, 마음속까지 물들였다. “입술에 키스부터 박고…… 그날은 너 허리 못 펴게 조져 줄 거야. 숨도 못 쉴 만큼, 내 이름만 부르게 만들 거거든.” “……변태…….” “맞아. 너 하나만 변태같이 사랑하는 남자. 그거면 됐지, 서윤아?” 서윤은 그대로 고개를 푹 숙였다. 입술만 겨우 열었다. “……키스 하나면 되는데.” 민준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욕조 벽에 기대어 있던 이마가 들리고, 젖은 머리 위로 그의 입술이 몇 번, 조심스럽게 내려앉았다. 가볍게, 그러나 자국이 남을 만큼 눌러진 키스였다. 감정은 말보다 묵직했고, 입맞춤 하나에도 숨이 잠겼다. “아님…… 그냥 이대로 묶어 둘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소꿉친구랑 하루 종일 XX》

작품 정보

〈소꿉친구랑 하루 종일 XX〉는 파르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희우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996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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