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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대를 이어 용신(龍神)에게 남자를 제물로 바쳐온 석씨 일족. 해율은 고모의 뒤를 이어 제 발로 용신의 침소인 운정재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은빛 머리카락과 황금빛 눈동자를 지닌 오만한 용신, 산예였다. “도망쳤다면 어땠을까. 네가 어떤 자격으로 여기 섰는지 알고는 있나.” “저 역시 정당한 계승권자로서 왔습니다. 그러니 거래를 하시죠.” 해율은 신의 위압감에 굴복하는 대신, 신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주는 대가로 일족의 저주를 끊어달라는 위험한 제안을 건넨다. 산예의 대답은 해율의 손목 안쪽에 푸른 불꽃으로 소유의 낙인을 새기는 것. “참아라. 네 혈관 하나하나에 내 기운을 채워 넣어야 하니까.” 낙인이 새겨진 순간부터 시작된 예속. 산예의 기운이 닿지 않으면 숨조차 쉬기 힘든 갈증이 해율을 덮치고, 그는 의지와 상관없이 신의 열기에 젖어 든다. 영력과 함께 용신의 반려 자격을 잃은 사촌 형 지혁, 그리고 인간의 욕망을 사냥하는 타락한 악신까지 나타나며 운명은 더욱 뒤엉킨다. “내가 홀리는 게 아니라, 너희가 내게 취하는 거겠지.” 산예의 품 안에서 해율은 보물을 찾고 자유를 거머쥘 수 있을까. 아니면 신이 파놓은 탐미적인 함정 속에 영원히 갇히고 말 것인가.

작품 정보

〈용신의 반려〉는 레헤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윤송블린이다.

평점은 리디 4.6점(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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