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 의지라곤 하나 없던 기구한 삶- 죽음만큼은 제 뜻대로 결정하고 싶었다. 그렇게 영 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빌딩 옥상 난간에 섰다. “한최영, 네가 다시 이 계절을 마주하게 된다면 그때는 웃을 수 있게 해줄게.” “…….” “그러니까, 죽지 마.” 그런 그녀를 붙잡은 건, 접점 하나 없던 학창 시절 동창 신우현 . 그는 그녀에게 행복을 알려주겠다며 알 수 없는 약속을 하고. 그녀의 삶에는 잔잔한 위로를 주는 은은한 달빛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현 덕에 과거를 마주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영은 학창 시절 저를 괴롭혔던 이들에게 맞서지만. “그러니까 죽은 최우현이 왜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냐고!” “그게 ……무슨 소리야?” 동시에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 “하읏!” 우현이 규칙 없이 강약을 제멋대로 바꿨다. 그의 성기가 부드럽게 젖은 구멍 속을 드나들다가도 갑작스럽게 강도를 높여 퍽 박혀오면 발가락이 곱아들 만큼 충격적인 쾌락에 생소한 교성을 내지르게 됐다. “다 기억해줘. 내가 널. 어떻게 사랑했는지. 온몸 구석구석. 내 흔적이 얼마나 짙게 남았는지.” 함부로 움직이던 그가 바닥에 몸을 포개어 눕고 다시 성기를 깊이 넣어 퍽, 퍽퍽 마지막 움직임을 시작했다. 배려 따위 없는 일방적인 섹스였음에도 하나도 싫지 않으니 내 머리가 어찌 된 걸까. 하지만 유독 그의 간절함이 깃든 행위에 어느 것 하나 적극적으로 거부할 수 없었다. 나의 애원과 마찬가지로 어쩐지 우현도 나에게 매달려 애원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으니.
작품 정보
〈달의 아이〉는 모카의습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은세상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5월 24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5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46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