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개
마왕을 죽이고 돌아온 당신에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나라의 환영은 커녕 이름조차 지워졌고, 함께 싸운 힐러는 어느새 이름이 사라진채 죽었고, 나라는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로 다시 사회로 등을 떠밀었다. 결혼을 약속했고 사랑했던 여자는 어느새 누군지 모르는 아이를 배고 있었다. 길드 시청에 앞에 있는 금빛 천사 동상과 영웅동상에는 나를 갈구기만 하던 용병단장의 이름과 글이 남겨져있었고,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엔 아무것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부모님은 자살했다. 친구도 당신을 못 알아봤다. 아카데미에선 퇴학당하고 어울려선 안 되는 애로 취급받고 돈도 없고 학력도 없었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갈 곳 없어진 당신은 결국 고향에 돌아가 밭이나 갈며 살아간다. 나는 용사라서 아무렇지 않다고, 스스로에게 되뇌면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에서 심상찮은 소리가 들려온다. 저번보다 5배는 된다는 마왕군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당신은 어떻게 할 것 인가?
작품 정보
〈싸이코패스라서 아무렇지 않음〉은 라리언·양산형 제작자의 게임 캐릭터채팅이다.
바베챗에서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