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자기야. 날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아?” 죽은 남편의 초상화가 말을 걸어왔다. 막 그의 장례식을 치른 뒤의 일이었다. 하지만, “나와 계약해. 당신의 영혼을 내게 주는 거야, 오브.” 달콤한 목소리와 다정한 눈빛. 그러나 미처 숨기지 못한 섬뜩함과 낯섦. ‘이건, 내 남편이 아니다.’ 그림 속 남자, 그는 남편의 껍데기를 쓴 악마였다. 그럼에도 나는 기꺼이 영혼을 팔았다. 카미유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 그 심장에 칼을 꽂기 위해서. 그런데……. “당신은 정말 너무해. 토끼 같은 남편이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다른 남자랑 바람이나 피고, 나랑 산책도 안 해주고…….” 쓰읍, 이상하다. 내가 악마가 아니라 개를 들였나?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언제든 내 시간을 빼앗아도 좋아. 아니, 실은 그래줬으면 좋겠어.” “날 사랑하지 않을 이유는 또 뭐야? 이렇게 똑같이 생겼는데.” “오브. 지금 네 남편은 나야. 내게 집중해야지.” ……집착은 계약에 없었단 말이다. 아니, 애초에 내 진짜 남편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다정한 건데? 당신, 악마잖아! [해당 작품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내 남편은 그림 속에 산다〉는 끼끼와빼끼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KW북스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6월 23일, 카카오페이지 2026년 9월 1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16화, 조아라 21화(10월 16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352 늘어 누적 4.9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2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