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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가상시대물 인외존재 #몸정>맘정 냉정남 상처녀 하드코어 #피폐물 “눈 떠봐라, 잡종. 운이 좋은 줄 알아.” “이것 봐라, 카론. 네게 줄 하찮은 장난감을 하나 가져왔지.” 감히 태양을 넘봤다는 이유로 불임의 저주를 품은 채 멸족만 기다리던 추락종 군주, 카론. 그런 그의 발치에 굴러떨어진 천한 노예, 해인(海人) 혼혈 아린. “뭐든…… 시키시는 건 다 할 수 있어요.” “……이게 무슨 짓인지 알고나 하는 건가, 계집.” 닿는 암컷마다 백열에 타 죽던 카론의 저주받은 정액을 온전히 삼켜낸 것도 모자라, 그녀의 좁직한 자궁은 단 두 달 만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예뻐, 아린.” 재가 되더라도 이리 아름답게 산란하는 태양을 내가 어찌 놓겠어. 추락종의 군주, 카론의 침소는 언제나 뜨거운 마력으로 가득했다. “응, 흐… 아앙!” 그 녹아내릴 듯한 열기 속에서 아린은 늘 젖어 있었다. 바다의 소금기가 아니라, 한때 태양에 가장 가까웠다는 종족의 왕이란 사내가 뿌린 씨앗으로. “아린, 또 딴 생각을 하는군.” 낮아진 음성과 함께 카론의 손이 아래로 미끄러졌다. 이미 만삭처럼 부풀어 오른 아린의 복부. 그곳에는 카론이 심어놓은 파편이 비정상적인 속도로 자라나고 있었다. “내가 심은 태양이 너를 뚫고 나올 날이 머지않았어. 아린. 기대되나?” “네, 네엣….” 기대돼요. 너무 기대돼요. 아린은 황홀하게 풀린 눈으로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기괴한 태동에 신음하며, 제 음부를 헤집는 손길을 받아들였다.

작품 정보

〈산란하는 태양〉은 영혼갉기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열대어다.

평점은 리디 4.0점(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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