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 젖지 않는 아씨의 밤 - 불타는 곱창 “날 선택해줘서 고맙소. 낭자.” “선택이라뇨.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일 뿐인걸요.” “그대의 마음이 내게 있었소?” “…네. 소녀도 모르는 틈에 어느 순간 서방님이 자리 잡고 있더군요.” 동이가 빙긋 웃으며 그의 목을 꽉 끌어안았다. 온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얼굴을 하면서. 2. 부인, 동하셨소? -매운맛 사탕 “그러면 내일 저녁, 저자에서 간단히 국밥이라도…” 어머! 어린 도령이 잘도 들이대네. 지금 밥 먹자고, 데이트하자는 거지. 갈수록 더 호들갑 떠는 마음을 간신히 부여잡고 그녀가 대답했다. “국밥보다는 떡을….” 아, 이게 아닌데. 망했다! 3. 다친 새를 돌봐주었더니 인간이 되었다. - 구멍이 송송 길을 가던 중 둥지에서 떨어진 어린 새를 발견했다. 겨우내 정성껏 돌봐주어 날려 보냈는데,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당신이 있는 곳이 나의 집이에요.” 진지한 갈색 눈동자에 꼼짝없이 얽매인 그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4, 그대라는 열망의 눈꽃 - 블루민트홀릭 “설희야. 어디를 가려고.” “상처가… 상처가 있지 않으십니까. 아직 이렇게 물에 들어가고 그러면 아니될텐데. 제… 제가 붕대와 약초를 가… 가지고 오겠습니다.” “아니. 되었다.” 강한 힘이 팔을 잡아 당겨 설희는 그대로 청의 품에 안기는 꼴이 되었다. 바둥거리는 설희의 몸에 단단한 것이 와 닿았다. “아니. 왜… 왜 이러십니까.” “이러고 있으면 아픈 곳이 금방 괜찮아져 그런다. 잠시만.”
작품 정보
〈역키잡의 정석~퓨전사극/동로판편~〉은 매운맛 사탕·불타는 곱창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연재처가 없다.출판사는 에오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