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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있어요, 만나는 여자.” 지겹도록 이어지는 어머니의 선 타령에 벗어나기 위해 우준이 던진 거짓말이었다. “우리 연애 한번 할까, 서하야?” 그리고 그 거짓말에 어울려 달라는 우준의 제안을 서하는 거절할 수가 없었다. 무려 14년. 서하의 시선은 쭉 우준에게 머물러있었지만, 단 한 번도 잊지 않았다. 그 보기 좋고 맛있어 보이는 우준이 서하에게는 신 포도라는 사실을. 나란히 설 수도 가질 수도 없으리란 사실을 아주 잘 알았다. 그러니 이 장난 같은 가짜 연애를 끝으로 지난한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이제부터 하는 제 처음에는 이사님이 없었으면 해요.” 그러나 서하가 이별을 고한 순간, 우준이 달라졌다. “너 안 가. 지금은 안 돼.” “나 버릴 생각 꿈에도 하지 마. 버려질 생각 없으니까.” 끝을 정해 놓고 시작한 서하와, 시작은 함부로 했으나 끝은 낼 생각이 없는 우준. “그거 알아? 내내 따먹지 않고 달아 둔 포도는 정말 달아. 혀가 아리도록. 그러니까 돌아와서 꼭 나 따먹어. 조신하게 잘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작품 정보

〈아리도록 달콤한(Sour Grapes)〉는 플록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리디·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디어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4 늘어 누적 726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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