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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작품은 티베트 불교의 환생 제도와 히말라야 문화를 모티브로 한 가상시대물입니다. “태양이 성산에 걸쳤으니, 사자는 태양을 품으라.” 신의 분신 ‘나란’이 사라진 지 스무 해. 신국 일테르에 마침내 그의 귀환을 알리는 예언이 내려진다. 신국을 지키는 사자 ‘타한’은 자신의 반쪽이자 일테르의 태양인 나란을 맞이하기 위해 성산으로 군대를 보낸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테르로 소환된 것은 볼코프의 왕자 루슬란과 성산을 떠돌던 야생 소년 샨이었다. “나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전 아닙니다.” 왕위 계승 의식을 치르기 위해 성산에 올랐을 뿐인 루슬란은 자신이 나란의 환생임을 완강히 부정한다. 하지만 그가 일으킨 기적 앞에서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나란이 아니고서야 그런 기적을 행하실 수 없습니다.” 타한은 신국의 몸이요, 나란은 그 마음. 둘은 태어날 때부터 서로를 위해 존재하도록 정해진 운명이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누구보다 나란을 기다렸어야 할 타한은 차갑게 말한다. “나는 너를 기다리지 않았다.” 반면 아무것도 모르는 야생 소년 샨은 루슬란을 향해 속삭인다. “나는 너를 기다렸다.” 신이 정한 운명과 인간이 원하는 마음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운명에서 달아나고, 누군가는 제 것이 아닌 태양을 탐내며, 누군가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그리고 마침내 정해진 길 위에서, 운명의 수레바퀴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파국마저도, 그렇게 정해진 것이었을까.

작품 정보

〈그렇게 정해졌다〉는 이민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튜디오 핀펜이다.

평점은 리디 5.0점(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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