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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흔히 사람일 한치 앞도 모른다지만, 태어나서 바로 오늘까지만 해도 귀신의 존재조차 믿어본 적도 없는 내가 저승사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살려달라고 빌 줄은 누가 알았을까. 진우는 늦잠을 잤고, 수업에 들어가기 위해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던 무단횡단을 했을 뿐인데, 정신을 차리니 응급실이었다. 진우의 몸이 침대 위에 누워있던 것은 물론이었다. “한번만 봐달라는 사람 다 봐줬다간 죽는 사람도 없게?” 살려달라는 애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던 저승사자는 검은 도포에 검은 갓이 아닌, 검은 브이넥에 블랙진을 입은 세련된 모습이었다. “뭐든지 하라는 대로 할게요. 저 아직 부모님께 효도도 못해봤고, 엔딩 못 본 게임도 수두룩하고, 애인도 못 사귀어보고….” “뭘 못해봐…?”

작품 정보

〈흔쾌히 어쩔 수 없이〉는 Reach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토린랩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6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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