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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던전으로 이루어진 탑의 최상층을 공략한 유일한 생존자, 크레아. 마침내 탑을 벗어나려던 순간, 그녀는 시작 구간에서 다시 눈을 뜬다. 어찌된 영문인지 마력마저 모두 잃은 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리려면 탑의 중간층까지 올라야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검은 눈동자를 '신에게 버림받은 자'로 여기며 외면한다. 모두가 떠난 뒤에도 최하층을 벗어나지 못한 그녀는 결국 저처럼 홀로 남겨진 수상한 남자에게 손을 내민다. 알고 보니 막대한 마력과 미모를 겸비한 그 남자, 헤릭. 이런 남자가 왜 아무에게도 선택 받지 못했을까? 의아함도 잠시, 그의 이유 모를 집착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 “책임지십시오.” “뭘?” 문맥상 어젯밤 잠자리를 이야기하는 것 같았으나 크레아는 모르쇠로 일관하기로 했다. 헤릭은 크레아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아랑곳하지 않고 한 번 더 덧붙였다. “설마 먹고 버리실 생각이었습니까?” 쿨럭! 크레아는 헛기침을 터뜨렸다. 마물을 한 손으로 으깨는 남자가, 마법도 구사할 줄 모르는 자신에게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를 도통 알 수 없었다.

작품 정보

〈무능한 붉은 마녀의 유능한 아기새〉는 히라야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랙피치다.

평점은 리디 4.3점(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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