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래에서 왔어요. 지금으로부터 2년 후, 우린 결혼해요.” 어느 날 미래에서 남편이 찾아왔다. 손에는 내 기억에 없는 결혼사진과 영상이 담긴 USB까지 챙겨 든 채. 대체 왜 날 찾아왔느냐 물으니 그가 해맑게 웃으며 답했다. “당신 결혼 막으러 왔어요.” “네?” “안 그럼 당신, 내가 아닌 그 망할 자식이랑 결혼하게 될 테니까.” 내 결혼을 망치러 오셨단다. 어디 그뿐인가. “뭐?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네. 그것도 북미랑 유럽권 쪽에서 아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 작가님이시래요!” 세상에나. 2년 후 미래에서 남편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놀랍건만, 심지어 그 상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라니. “대표님. 정말 이분이랑 결혼하시는 거예요?” “나도 묻고 싶다.” 정말 이 사람이 내 남편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건지.
〈어느 날 남편이 나타났다〉은 차혜진(초콜릿악마) 작가의 드라마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삼양씨앤씨에서 맡았다.
태그는 능글남, 능력남, 능력녀, 다정남, 다정녀, 현대로맨스이다.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53.6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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