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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알 수 없는 그날의 키스 이후, 채은의 일상이 흔들리는데, 키스 상대인 보스 준현의 태도는 키스 따위는 없던 일처럼 냉랭하기만 하고, 하필 준현이 정략결혼까지 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자, 더는 그와 함께 일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한 채은은 사직서를 제출하다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들켜버리고 만다. “필요 없으니까 그냥 일하세요.” 여러 번 손으로 찢은 조각이 그의 손에서 바람에 날리는 꽃잎처럼 바닥에 떨어졌다. “고백해 줘서 고맙군요. 그렇지 않아도 정채은 씨 때문에 헷갈렸었는데.” “…….” “다행히 정리가 된 것 같아서. 내일부터 각오해요.” 사직서는 갈기갈기 찢겨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아니, 대답하지 않아도 돼. 내가 이미 정했으니까.” “그게 무슨 말인지…….” “내가 정채은 비서와 연애하겠다고.” 다음 날부터 준현의 집요한 집착이 시작되는데. “계약 연애, 한 달이라고 했나? 한 달 후에는 사표를 내고?” 대답 대신 채은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의 눈매가 한층 가늘어졌다.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나?” “네,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건 정 비서 생각이고. 내가 그렇게 만들 거거든.” 수풀 너머로 달뜬 정채은의 얼굴이 보였다. 그가 미끄덩거리는 액체를 손으로 퍼 올리고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살덩이를 비볐다. “하으, 그만, 진짜, 으읏, 죽을 것 같아요.” “이거 큰일이네, 정채은. 오늘 1일인데, 남은 기간 어떻게 하려고?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하으, 어서, 으으, 그냥 넣어 주세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 채은은 넣어 달라고 애원했다. 상체를 세운 그가 구멍에 박아 넣은 손가락을 빼냈다. 몰래 짝사랑 키스는 누가 먼저 했을까 불도처처럼 직진 나한테 주려고 아꼈던 거야? 한 달 동안 견딜 수 있겠어? 한 달만 달콤한 꿈을

작품 정보

〈고작 키스 한 번에〉는 서이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295였다.

평점은 리디 5.0점(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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