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 남편 있는 거 몰랐어요? 지금 눈앞에 서 있는 저 새끼가 내 남편인데.” 고원은 대답 대신 눈동자를 굴려 미현의 쇄골 부근을 노골적으로 쳐다봤다. 얼마나 잘근잘근 씹었는지 붉게 올라온 키스마크가 적나라하게 내비쳤다. 고원의 커다란 손이 미현의 어깨를 덮은 재킷의 앞섬을 단단히 여몄다. 고작 그 손길만으로 미현의 여린 몸은 고원의 앞으로 휘청거렸다. “너, 이게 무슨……!” “우리가 결혼했다는 사실은 방금 네가 침대에서 뒹굴던 새끼가 아는 걸로 족해.” “뭐?”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알기를 원한다면 계속 떠들어.” 호흡이 뒤섞일 듯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친 고원의 눈매가 흉흉하게 빛났다. “피차 바쁜데 언론까지 통제하게 만들진 말자고.” 나를 위해. 아니면 너를 위해? 미현은 입술을 꾹 깨물었다.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금세 비릿한 피 맛이 맴돌았다. “개새끼.”
작품 정보
〈아내의 불행을 바랐다〉는 샨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브리드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5년 6월 5일, 조아라 2025년 9월 26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10월 2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0화, 카카오페이지 80화(10월 25일), 조아라 80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0월 23일, 카카오페이지 2025년 8월 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카카오페이지 7 늘어 누적 736, 18.6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 카카오페이지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