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이 나지 않는 산타, 젬.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짜 수염을 붙이고 선물을 배달한다. 몸이 너무 커 창문으로 들어갔을 뿐인데……. “윗선엔 마음에 들었다고 보고를 올리지.” “……보고요?” “그래.” “그런 것도 있어요?” 크리스티안이 가만히 고개를 주억거렸다. 산타 인생 처음 들었다. 보고라니. 그러면 제가 이제껏 아무도 모르게 선물을 나르던 것이 윗선에서다 보고를 받고 있었던 건가. 젬이 더듬더듬 말했다. “그, 그럼 저 굴뚝으로 들어왔다고 해 주실래요? 원래는 창문으로 들어오면 안 되는 거라서요. 부탁드려요.” “내가 왜.” “그래야 제가 선배들한테 혼나지 않죠. 저기 근데……. 손 좀 치워 주세요.” 쓰읍, 크리스티안이 혀를 길게 끌었다. 별거 아닌 그 소리에 젬이 밀어내던 행동을 우뚝 멈췄다. “선물 잘 받을게.” “네, 그러면 감사한데…….”
〈잘못 배달 온 크리스마스 선물 ♥ [단행본][19세 완전판]〉은 별미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스마트빅에서 맡았다.
태그는 강공, 나이차커플, 능글공, 떡대수, 미남공이다.누적 조회 수는 1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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