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9금 성애 소설 <사로잡힌 하녀>로 큰 인기를 끈 작가 로잘린은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며 남몰래 공작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집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걸 쓴 게 너라고 들었는데. 사실인가?” “공작님께서 어떻게 그 책을…….” “그동안 날 훔쳐보며 잘도 이딴 더럽고 음탕한 글을 썼더군. 나를 아주 개망나니 변태 쓰레기로 만들어 놨던데.” 자신이 쓴 소설을 불태우려는 공작에게 로잘린은 급기야 책을 돌려주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며 애원하는데. “……그래?” 공작의 입꼬리가 의미심장하게 올라갔다. “하읏, 응, 으응!” 갈고리처럼 휜 손끝이 말랑한 속살을 긁어내릴 때마다 로잘린은 자지러졌다. 젖은 소리가 요란하게 감옥을 울릴수록 그녀가 내지르는 신음성 또한 커졌다. 속도를 높여 질벽을 꿰뚫던 공작이 손가락을 빼내 음핵을 비틀어 꼬집는 찰나, 절정에 달한 로잘린이 길게 흐느꼈다. 공작은 그녀가 쾌락에 몸부림치는 모든 순간을 빠트리지 않고 낱낱이 지켜보았다. 잠시 뒤 가까스로 절정의 여운에서 헤어난 로잘린이 호흡을 골랐다. 아직 열기가 채 가라앉지 않은 질벽이 욱신거리며 구멍 밖으로 애액을 내보내고 있었다. 뒤늦은 수치심에 얼굴을 붉힌 그녀가 허겁지겁 치맛자락으로 아래를 가렸다. “이, 이제 끝났죠? 시키신 대로 했으니 그만 여기서 내보내 주세요. 제 책도 돌려주시고요.” “누구 마음대로 끝이라는 거지?” 공작이 매섭게 눈썹을 치켜떴다. “이제 겨우 하나 끝냈을 뿐, 그 책에 나온 것들을 모조리 재현하기 전까진 여기서 나갈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을 거야.” 청천벽력 같은 말에 로잘린의 얼굴이 충격으로 물들었다.
작품 정보
〈변태 주인에게 비밀을 들켜버렸다〉는 청페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해일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8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0 늘어 누적 599였다.
평점은 리디 4.8점(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