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성 오빠랑 약혼, 안 하려고요.” GK그룹 후계자와의 상견례 자리에서 지안은 보란 듯이 파혼을 선언한다. 약혼자가 다른 여자와 뒹구는 영상이 도착한 순간, 이 정략결혼의 판을 엎기로 결심했으니까. 반발하는 어른들 앞에 그녀가 던진 뜻밖의 카드는 휠체어에 앉은 약혼자의 이복형, 차지혁. 어차피 집안끼리 약속한 정략혼, 혼담만 이어 가면 되는 거 아닌가? “제가 그쪽을 GK그룹 후계자로 만들어 줄게요. 계약, 할래요?” 지안에게 이 결혼은 그저 판을 엎기 위한 가벼운 승부수이자, 깔끔한 비즈니스의 일환이었다. 딴 여자와 뒹구는 쓰레기를 남편으로 맞느니, 차라리 존재감 없이 조용한 남자를 골라 약혼자 놈을 제대로 물먹이기로 한 것뿐이다. 하지만 그녀는 꿈에도 몰랐다. “도망갈 기회를 줬는데도 선택한 건 너야.” 이 결혼은 서지안이 선택한 게 아니었다. 그녀가 선택했다고 믿게 만든 것일 뿐.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요〉은 이윤지(시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모먼트에서 맡았다.
태그는 1만원~2만원, 걸크러시, 계략남, 계약연애/결혼, 권선징악이다.리디 평점은 4.5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70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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