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의욕 없이 그저 흘러가듯 따분하게 일상을 보내던 낙수의 눈에 자꾸 한 소년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늘 고개를 숙인 채, 매일같이 맞아도 홀로 무릎을 털고 일어나는 소년. 세상에서 곧 사라질 것처럼 위태로운 아이 유원. 어느 날, 반복되는 폭력에 끝내 무너져 버린 유원은 너덜너덜해진 자신을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미는 낙수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 달라 부탁한다. “나도 이기고 싶어. 도와줘.” 낙수는 자문한다. 네가 주먹을 휘두를 수 있도록 돕는 게 과연 진짜 구원인지. 답을 찾지 못한 채로 원의 절박한 부탁을 받아들이고 만다. “그래. 알았어.” 울음을 멈추게 하고 싶었기에. 단지 그 이유로. 우리가 나아가는 길은 과연 아름다울까. 찬란할까. 확실한 것은 함께하는 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이다.
작품 정보
〈개가 먹은 유자나무〉는 깅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인앤아웃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517이었다.
평점은 리디 4.8점(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