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자살 및 자살 시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특수부대 출신의 류건호는 배우 도제헌의 경호원으로 고용된다. 하지만 그의 임무는 단순한 경호가 아니다. 반복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제헌을 감시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의 목숨을 지켜야 한다. 처음에는 그저 경호 대상일 뿐이었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달라지기 시작한다. 끝까지 거리를 두려던 제헌과, 어느새 그를 외면할 수 없게 된 건호. 그리고 건호는 제헌이 그토록 죽음을 원했던 이유와 마주하게 되는데…. “돈 받으니까 지키는 거라고 했죠?” 건호가 누운 채로 고개만 돌려 그를 올려다봤다. “내가 돈 줄게요. 그쪽 월급보다 훨씬 많이 줄 테니까 나 좀 제발 내버려둘래요?” 건호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물속에서 숨이 끊어질 뻔했던 감각이 아직도 몸 어딘가에 들러붙어 있었다. 자기도 거기서 함께 죽을 뻔했다는 사실을, 이 남자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얼굴이었다. “그쪽 돈 받으면서, 그쪽이 죽는 거 구경하라고?” 목소리가 갈라지며 제 귀에도 민망할 만큼 엉망인 소리가 흘러나왔다. “웃기지 마. 죽고 싶어도 나 관둘 때까진 절대 못 죽어.” 건호가 이를 악문 채 말을 골라냈다. 갈비뼈가 나간 채 팔에 링거를 꽂고 할 만한 말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확신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무슨 수를 쓰든 이 남자의 숨을 붙잡아 두겠다고.
〈낯선 구원〉은 멜델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비브라보에서 맡았다.
태그는 BL 소설 e북, 강수, 계약, 구원, 까칠공이다.리디 평점은 5.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42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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