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깡패 출신 백우원은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했다가,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복학한다. 신입생 시절 불의의 사고로 인해 휴학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화석임에도 불구하고 국문깡패로 이름 날리던 신입생 시절과 다를 것 없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복학 생활을 재개한다. 그런 백우원에게 신경 쓰이는 인물이 생겼다. 바로 기숙사 룸메이트로 만난 같은 과 한 학번 선배 정단. “백우원입니다. 국문학과 18학번이고, 이번에 복학했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화석끼리 만나 잘 지내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정단은 말도 안 되는 규칙을 내세우며 공동생활을 위협하고, 갈등을 끊임없이 조장하며 백우원에게 곁 하나 내어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우원은 정단이 자꾸만 신경 쓰이고, 자꾸만 가까워지고 싶다.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는 모습 안에 감춰진 다정이 보여서. 그 마음을 자꾸만 파헤치고 싶어서. “친절을 받아 본 적 없는 촌놈은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 주면.” “대해 주면?” “간도 쓸개도 다 내주지.” 그리고 그 마음이 그저 화석끼리의 동질감, 절친한 우정으로 발전하고 싶은 소망 같은 게 아닌 다른 감정이란 걸 자각했을 때, 백우원의 세상이 뒤집힌다.
〈폴 인 폴른(Fall in pollen)〉은 꽃낙엽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텐시안에서 맡았다.
태그는 BL 소설 e북, 구원, 까칠수, 능글공, 다정공이다.리디 평점은 4.7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118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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