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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너 어제 구슬 삼켰지. 하얀 구슬.” 으뜸은 소설 [반려라는 이름으로.] 속에 빙의했다. 그 소설은 천년 가까이 산 이무기가 환생해서 주인공을 반려로 만들기 위해 데굴데굴 굴리는 피폐, 감금 뭐 그런 키워드를 달고 있는 내용이었다. 거기서 수인화도 못 하는 반푼이 햄스터 수인에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실수로 땅에 떨어진 구슬을 삼키고 말았는데 그게 이무기의 여의주란다. 여의주를 삼킨 뒤로는 불안정했던 수인화도 할 수 있게 됐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아래에 다른 게 생겼다는 것이다. “암컷인가.” “그거 안 중요하다고. 여의주 진짜 없어?” “없다니까. 없어. 잘못 안 거 아니야?” 암컷? 이건 또 무슨 소리이지? 씨근거리던 으뜸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두 사람이 설전을 벌이는 동안 권미르가 몸을 일으키더니 으뜸이 있는 곳까지 걸어와 손을 뻗어 으뜸을 움켜쥐었다. “꾸엑!” 너무 놀라 입 밖으로 비명이 튀어나왔다. 몸을 옥죄여 오는 힘이 너무 강해 전신이 뭉개지는 통증에 눈물까지 맺힐 정도였다. 으뜸이 아프거나 말거나 으뜸을 움켜쥔 권미르는 대충 제 점퍼 주머니 안에 작은 햄스터를 밀어 넣고 지퍼까지 잠갔다. 혹여라도 도망가면 제가 귀찮아지니 꼼꼼하게 잠근 후 얼빠진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을 쳐다봤다. “간다.” “…뭐? 간다고? 이렇게? 미르야! 여의주 아직 못 찾았다고!” 먼저 정신을 차린 쪽은 권유현이었다. 권미르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으나 권미르가 워낙 빠르게 몸을 돌려 가 버린 탓에 닿지 못하고 허공을 허우적거렸다. “여기 있는다고 뭐 찾아져? 없다며. 몸속에. 그럼 흡수된 거겠지.” …흡수? 흡수라니? 흡수되면 어떻게 되는데?” “어떻게 되긴. 이 쥐새끼가 내 반려가 되는 거지. 꼴좋네. 쥐새끼를 이무기 반려로 모셔야 한다니, 아주 꼴이 좋아. 그렇지?”

작품 정보

〈엑스트라 햄스터, 피폐 감금물에 갇히다!〉는 모두의우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카카오페이지·원스토리·네이버시리즈·봄툰·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12일, 미스터블루 2026년 8월 28일, 네이버시리즈·봄툰 2026년 9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73화, 미스터블루 173화(10월 26일), 원스토리 173화(10월 21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봄툰·원스토리 2026년 9월 14일, 미스터블루 2026년 8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봄툰 웹소설 최고 70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42, 봄툰 127, 미스터블루 18 늘어 누적 3,333, 4,093, 1,696이었다.

평점은 리디 4.2점(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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