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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기업, 단체, 제품 및 인물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모두 허구입니다. *본 작품의 대사 및 지문은 사투리임을 감안해, 한글맞춤법과 다르다 해도 그 표현을 살렸습니다. ‘흑호회’의 우두머리 이태강은 양아치다. 생긴 외모와 다르게 입이 걸걸한 개양아치. 기업형 조직을 이끌고 건설 투기를 일삼으며 승승장구하는 우성 알파. 어떤 사업을 늘릴까 고민하던 그가 최근 시작한 사업은 대부업. ‘돈 빌리러 온 자는 귀인이오, 안 갚는 놈은 저승 불에 튀겨 죽일 놈이라.’ 라는 손수 쓴 붓글씨를 모토로 잘 나가나 싶었는데, 돈 떼먹고 도망치는 놈들이 너무 많다. 잡도리하겠다며 1호점 사무실에서 열심히 아랫것들을 갈구는데, 웬 놈 하나가 담보를 가져왔다며 자랑했다. 그래, 방법을 찾는 놈이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온 것이 사람이다? 갈색 베이비펌을 한 흰 피부의 남자는 아무리 많이 봐도 20대 초반 같아 보였다. 미성년자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로 피부가 보송보송했다. 솜털만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얼굴은 곱상하고, 아주 살짝 볼살이 있어 애교스럽게 보였다. 작은 햄스터처럼 오들오들 떨면서 들어와 이리저리 둘러보는 눈가에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다소 큰 후드티를 입었는지 소매 끝에는 손이 다 나오지 못했고, 무슨 말도 꺼내지 못하고 선홍빛 입술만 오물거리며 겁을 먹은 것처럼 보였다. 태강은 설마 하는 경악하는 눈빛으로 조직원을 바라봤다. “훌쩍, 히끅, 흐끅, 흐윽··.” “너, 이, 새끼 설마-” 그러자 조직원은 뿌듯한 표정으로 마술사처럼 손을 딸랑딸랑 흔들었다. “따란- 담보입니다.” “따, 따란-? 이, 이 씨발 놈아-! 사람을 담보로 받아오면 어쩌자는 거야!!!” “흐윽, 흐어어엉-!” 태강의 일갈에 남자는 울음을 터뜨렸다.

작품 정보

〈형님의 애착 담보〉는 살균티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녹턴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7 늘어 누적 1,686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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