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살다 보면 어떻게 해도 안 맞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아윤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한승호. 학창시절부터 지독하게 얽혔던,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짜증나던 놈. 그래도 졸업한 이후로는 다시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인사해. 이쪽은 오늘부터 같이 일할 한승호 씨.” “네?” 심지어 우리 회사 사장의 아들이라고? 적당히 잘나야지, 가지가지 하고 있다.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입사했으니까?” 그러시겠지……. 능글맞게 웃는 얼굴을 한 대 쥐어패주고 싶은 건 여전한데. “그런데 있잖아, 너…… 그 어깨 진짜야?” “…….”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자연산이냐고.” “자연산….” “그 왜, 뽕도 있잖아. 어깨 보형물? 같은?” 왜 이 성질 더러운 놈이 자꾸만 남자로 보이는 걸까? “그럼 만져볼래?” “……어?” “네가 싫지 않다면, 얼마든지. 대체 얼마나 눈이 낮았길래 어깨 뽕을 넣는 새끼를 만났어?” 그런 새끼를 만났으니 진짜를 알아보지도 못하지.
작품 정보
〈사내 배틀 연애〉는 박약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향연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1 늘어 누적 302였다.
평점은 리디 4.5점(2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