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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거 알아? 지금 진짜 예쁜 거.” 예쁘다는 말에 주현의 고개가 바짝 들렸다. 그가 입꼬리를 씰룩이고 있었다. “노, 놀리지 마요. 세수도 못 했는데.” “어쩜 붓기도 없어.” “놀리지 말라니까요.” “진짜 놀랄 만한 얘기 하나 해 줄까?” “뭔데요.” “이거 처음 아니야.” “네?” “네가 내 방 침대에 앉아서 이렇게 젖 까고 앉아 있는 거. 처음 아니라고.” 순간 얼굴이 뜨거워졌다. 이런 게 처음이 아니라니. 어쩐지 행위가 너무 자연스럽다 싶었다. 저를 앉혀 놓고 자위를 하는 모습도 여유로웠고. “심지어 그날은 네가 날 유혹했어. 내가 이렇게 대놓고 흔드는데도 아랑곳 안 하고 기어이 날 침대 안으로 끌어들였다고.” 그의 입꼬리가 씰룩였다. 분명 저를 놀리려는 거다. 제가 기억이 없으니까. “거짓말.” “나중에 기억 돌아오면 깜짝 놀라겠네.” 갑 티슈에서 휴지 몇 장을 뽑아 손을 닦고는 바닥을 수습하려다가 태오가 상체를 수그려 그녀의 목뒤를 잡았다. 쪽. 쪼옥. “움. 후읍.” 사정을 마치고 나서도 도무지 아랫도리에 쌓인 열감이 풀리지 않았다. 차주현은 그에게 그런 존재였다. 아무리 싸질러도 개운하지 않은, 365일, 24시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여자.

작품 정보

〈상실증〉은 캐슬그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미스터블루 일간 최고 50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161 늘어 누적 2,415였다.

평점은 리디 4.2점(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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